연화엔젤스(대표 김규락)는 유해전자파가 완벽하게 차단되는 침구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침구는 동선으로 조밀하게 짠 매트를 넣어 침실내의
유해전자파를 흡수하도록 고안돼 있다.

"홈닥터"란 브랜드로 출하된 이 제품은 동선을 2mm 간격으로 짜 전기장판
위에 덮더라도 전자파 방출을 막아주는 것으로 최근 국내특허(068004호)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요와 베개의 표면에 지름 4mm정도의 광물성 천연 바이오세라믹을
1mm 간격으로 부착, 원적외선도 다량 방출되도록 설계했다.

이 침구는 특히 자주 과음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에게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0343) 72-8151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