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8일 국민생명보험의 첨단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망에서 처리가 되지 않던
각종 문서나 사진 등 자료를 구역내통신망이나 원거리통신망등 전국 전산망
을 통해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자료의 검토 심사 수정 결재 등이 가능하다.

국민생명보험은 이에따라 본사와 전국 40개 영업국및 5백여개 일선
영업사를 연결한 기존 온라인망이 처리하지 못하던 원본대조나 도장확인등의
업무도 처리를 할 수 있어 업무시간단축및 생산성향상 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LG측은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