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사회에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목한 부부생활을
도와주는 보험상품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삼성화재의 "아내사랑보험"인데 이 보험은 특히 인천에 사는 한 주부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고객의 보장보다는 행복한 부부생활"
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이채롭다.

삼성화재의 "아내사랑보험"은 고객의 결혼기념일을 매년 기억해 줄뿐 아니라
목혼식 은혼식 금혼식등 5년단위의 결혼기념일에는 특별축하금과 여행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해 아내의 건강진단비를 지급한다.

또한 입원시 의료비, 가정관리비 등 아내의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