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노스웨스트 KLM등 세계유수항공사의 한국총대리점인 (주)샤프와
미국의 통신회사인 AT&T등과 제휴해 관련항공사의 항공권 구입시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국제전화카드로도 사용할 수있는 "신한 트래블보너스카드"를
발행한다.

신한은행과 샤프는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나응찬행장과 백순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신한 트래블보너스카드는 특별회원자격자에게만 발급되는 프리미엄 카드로
회원들에게는 항공권할인 혜택외에 포인트적립, 5백만원한도내에서의
마이너스카드론, 호텔 렌터카등의 예약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할 때 값을 깍아주는 항공사는 노스웨스트
(미국), 콘티넨탈 마이클네시아(미국 괌 하와이 일본), 에어차이나(중국)
에어뉴질랜드(뉴질랜드), 캐세이퍼시픽(동남아) KLM(유럽), 알래스카
(알래스카), 말레이시아항공(동남아) 등이다.

<이희주>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