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명은 2일 저축과 보장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무배당 내일을 위한
저축보험''을 내놓았다.

계약자의 의사에 따라 재해 암 입원보장 등을 추가할수 있는 이 보험은
연9.5%의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가입 7년이후에는 보험차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는 등 고수익 고보장을 겸한 상품이라고 조선생명은 설명했다.

30세 남자가 이상품(주보험 2천만원 재해 암 입원특약 각 1천만원)에 가입,
월납 15만6천원의 보험료를 내면 매년 1백만원의 가계설계자금과 만기 생존시
7백만원의 축하금을 되돌려 받는다.

또 일반 사망시에는 2천만원 재해사망때는 최고 3천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