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컴퓨터(사장 이지량)는 2일 인텔 펜티엄II 칩을 내장한 초저가형
데스크톱PC "옵티플렉스GXa" 모델을 발표했다.

2백33MHz과 2백66MHz급 펜티엄 칩을 내장한 이 제품은 16MB 메모리와
5백12캐시메모리, 1.6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15인치모니터를
장착하고 있으면서 가격은 국내 최저가인 1백64만4천원(2백33MHz).

또 네트워크상에서 컴퓨터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색, 수정할 수 있는
"인스펙터4.0"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델은 이와함께 1백66MHz급 펜티엄MMX칩을 내장한 "옵티플렉스Gn"제품도
1백29만원에 내놓았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