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진출 전략지역에 한국전문기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됐다.

LG상남언론재단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1일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SNU-LG 프레스 펠로십"의 개회식을 가졌다.

이 펠로십은 투자전략지역의 해외언론인에게 한국과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10월8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차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등
동남아 7개국 12명을 초청, 한국의 사회.경제.기업소개 산업시찰및
자유취재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회식엔 선우중호 서울대총장 안병훈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추광영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