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는 1일부터 자체 인터넷홈페이지가 없는 선연 농심기획
대방기획등 52개 중소광고회사의 홍보자료를 무료로 제작, 공사의 홈페이지에
실어주는 "애드 에이전시 디렉토리(AD AGENCY DIRECTORY)"서비스를 개시한다.

공사는 "컴퓨터통신과 컴퓨터문화 확산으로 사이버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경비문제등으로 이 분야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광고회사들
의 홍보전략을 도와주기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드에이전시디렉토리는 공사의 홈페이지(www.kobaco.co.kr)중
광고공사안내메뉴에 들어있다.

이 디렉토리에는 광고회사의 이름 대표자 주소및 연락처 연혁 조직구성
등과 함께 해당 광고회사들이 만든 광고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 이정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