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기존의 카드 디자인을 변경,9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카드
를 선보인다.

새로 발행되는 카드는 일반및 우대카드,특별카드,법인카드등으로
나뉘 일반및 우대의 경우 20대 회원용카드는 신세대감각에 맞는 밝은
녹색,30대이상은 중후한 멋이나는 금속성 검정색으로 디자인했다.

또 특별카드는 골드칼라에 하트모양의 음영을 새겼으며 법인카드는 일
반및 우대카드의 경우 30대이상 개인카드와 같은 디자인을,특별카드는
개인 특별카드와 같은 디자인을 각각 사용키로 했다.

국민카드는 올해 카드발급 17주년을 맞아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를 벗
어나 도약과 변신을 도모키위해 고객설문조사와 만족도조사를 거쳐 카드
디자인을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