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섭 <한국표준협회 경영컨설팅부장>

보루네오가구는 한달에 한번씩 사내식당에서 "소비자불만품사례전시회"를
연다.

사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불만품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보루네오는 이처럼 "불량률 0"실현에 머무르지않고 고객의 조그만
불만족도 재발되지않게 개선에 반영하는 소비자보호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가구업계최초의 AS(사후봉사)마크획득은 보루네오의 고객감동경영에서
비롯된 결실이라고 할수있다.

고객의 사랑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매출증대로 채무도 착실히 변제해
나가는 보루네오가구가 초일류가구업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