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시외및 국제전화의 이용요금 자동이체 가입자들은 상해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26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제휴, 시외전화082및 국제전화
터치터치002의 이용요금납부를 자동이체로 할 경우 최고 5백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있는 휴일 무료교통상해보험 가입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데이콤은 이달요금 청구분(7월이용금액)부터 이 서비스를 적용키로 했으며
2개월이상 자동이체로 요금을 내고 누적이용금액이 2만원이 넘는 달부터
신청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했다.

이에따라 보험 혜택을 받을 수있는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보험에 가입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토요일 또는 법정공휴일에
자동차 항공기등 교통수단으로 인해 사망이나 장애가 생겼을 때 최고
5백만원까지 보험금을 탈 수 있다고 밝혔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