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 경제인들의 교류.협력 창구인 한.호경제협의회 제19차 회의가
오는 28~29일 호주의 멜버른에서 열린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 합동회의에는 한국측에서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사장을 비롯, 손병두 전경련상근부회장 등 중견기업인
30여명이 참가하며 호주측에서는 케빈 바든 호주측위원장(코말코 스멜터
개발 사장)을 포함, 60여명의 기업인과 제프 케네스 호주 빅토리아주
수상, 맥 윌리엄스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양국 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정보통신, 관광, 자동차, 에너지,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