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미시장수출 가장 유망 국내 수출업체들이 수출성장시장으로
기존의 중국이나 동남아 대신 미국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DHL과 갤럽이 국내 수출 대기업체 임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경기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가장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성장수출시장으로 미국을 꼽은 응답 비율이 3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동남아시아 25%, 중국 22%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중국 47%, 동남아시아 44%, 미국
31%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년동안 기존 수출시장중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시장으로 미국
28%, 중국 13%, 동남아시아.일본 12%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