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사이버벤처)그룹을 지향하는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의 연합체인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가 오는 28일 정식 출범한다.

그동안 별도로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 협의체 설립을 추진해온 유망
정보통신기업협회와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는 최근 협회를 사단법인 정보
통신중소기업협회(가칭)로 통합키로 확정, 28일 통합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통합협회의 회장에는 유망정보통신기업협회장인 김을재 금양통신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