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8mm 영상크리닝 비디오테이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C는 올 하반기 월 1만개 규모로 생산을 시작, 오는 2000년에는 연
20만개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크리닝테이프는 8mm 캠코더와 VCR의 헤드청소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화면을 통해 크리닝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헤드마모량이 시간당 0.3미크론m로 외국제품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
하다고 덧붙였다.

SKC는 일본제품에 비해 2천~3천원이 싼 개당 5천원선에서 판매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