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시교역(대표 김학용)은 초음파의 반사원리를 이용, 버튼만 누르면 길이를
측정해 주는 초음파 거리측정기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

이 제품은 길이를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을 향해 버튼을 누르면 정확한
길이를 LCD판에 나타내준다.

또 연산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로 세로및 높이를 입력하면 면적과 체적을
표시해 준다.

최대 측정 길이는 35m이며 측정 대상물의 표면이 불규칙해 초음파 반사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장치인 음파발신기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9V 건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하며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소비자가격은 12만원.

(02)858-7274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