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이 내달부터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의 일관생산에 나선다.

아남산업은 부천에 건설중인 DSP 일관생산라인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중 설비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연건평 8천평규모의 이 공장은 약 1억달러가 투자돼 우선 1개라인에서
월 5만개의 DSP를 생산하게 된다.

또 생산라인을 연차적으로 증설, 3개로 늘릴 계획이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