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0일 가락시장내 일부 중도매인들의 경매거부로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타리무를 자체 판매장을 통해 판매하기로 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생산농민이 출하와 관련,언제든지 상담할수 있도록 상담전화를
마련하고 판매를 원할 경우 하나로마트등 농협 판매장에서 판매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알타리무값이 크게 오를 것에 대비,알타리무 반입량을 늘리고
판매대책도 세울 계획이다.

출하상담 문의는 농협 가락공판장(02-407-1610) 구리공판장
(0346-556-1600) 영등포공판장(02-633-7931) 농협유통(02-529-0091).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