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의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무료로 시티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이통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1개 영업소에 무료
시티폰을 비치하고 매월 15일을 "고객만족 점검의 날"로 정해 11개 영업소,
고객상담센터, 요금팀 등의 서비스를 점검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매월 15일 고객접점부서의 직원들에 대해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월별, 반기별로 우수사원을 뽑아 포상하고 실적을 계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