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생산현장 기술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소기업기술혁신교육"을 혁신기법소개위주에서 탈피,실습교육위주로
전환키로하고 현장방문교육을 확대해나가기로했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현행 교육운영방법이 생산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키에는 전문성이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지방청및 사무소의 소집교육과 병행해 공단 농공
단지등 원거리 소재 기업에 대해서도 현장방문교육을 실시키로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재 공과대학과 전문기관등이 운영하고있는 기술교육과
연계해 "고급기술혁신관리자양성과정"을 운영,산학연협조아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