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통상장관회담이 15일 호주의 멜버른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임창열 통산부장관은 자동차 섬유 의류 신발 등 우리
수출관심품목에 대한 관세인하와 호주조달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
보장, 호주의 반덤핑제도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방침이다.

임장관은 ''한국운전면허증의 인정''도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호주의 특화산업기술과 한국의 생산력을 결합시키는 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