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11일 비상경영 체제를 구축키 위해 그룹 기획조정실을
경영혁신단에 통합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전략기획팀 경영관리팀 인사팀 경영감사팀 그룹홍보팀 품질경영팀
등 6개 부서로 짜여져 있던 그룹 기조실은 해체되면서 이중 기아자동차의
품질관리부로 흡수되는 품질경영팀을 제외한 5개 부서가 경영혁신단에
통폐합된다.

현재 기획팀 혁신팀 재무팀등 3개 부서가 있는 경영혁신단은 전략팀 관리팀
홍보팀등 3개 부서가 추가돼 모두 6개 부서로 운영된다.

팀별 담당 업무는 <>기획팀-전략수립 <>혁신팀-자산매각등 자구계획 추진
<>전략팀-구조조정 <>재무팀-금융대책 <>관리팀-인사업무 <>홍보팀-그룹홍보
등으로 조정된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