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의 전동차 도면관리시스템을
위한 CALS(생산조달운용정보시스템)표준 소프트웨어(SW) 공급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우정보는 파일포맷에 관한 국제 CALS표준 SGML을 적용한
정비 매뉴얼 제작도구인 "다이나텍스트( DynaText )",부품정보에
관한 전자카탈로그 제작도구 "링크원( Link One )",전자도면 검색및
조회용 도구인 "뷰어드바이저( ViewAdvisor )"등 3종의 SW를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CALS표준의 SW가 적용된 도면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전동차
정비매뉴얼이나 부품목록표 부품도면등 전동차 도면관련 모든 문서와
차량에 대한 정비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예비점검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도시철도공사의 CALS표준 SW 도입은 전동차 관련
협력사와의 정비부문 각 단계별 실시간 정보교환및 검색을 통해
정비분야의 효율성을 높여 전동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