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박물관이 등장한다.

유공해운은 오는15일 용산 전자랜드 신관4층에 1백50여평 규모의
"사이버맥 뮤지엄 숍"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 현재까지 발표된 애플사의 전 기종 제품들과 유맥스
모토로라 데이스타 파워컴퓨팅등 호환기종 생산업체들의 제품들이 모두
전시된다.

또 매킨토시및 호환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들과
그동안 개발사등도 함께 소개된다.

유공해운은 박물관 개장과 함께 한장의 매체에 1백MB까지 저장할 수 있는
아이오메가의 집드라이브를 장착한 모토로라5000시리즈 2개 모델도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가격은 2백-2백50만원선.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