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은 충북음성에 일반 시유는 물론 고급요구르트, 주스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첨단 유가공공장을 건설한다.

건국유업은 충북 음성군 대풍산업단지내에 총 3백64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1만평 건축면적 3천평규모의 공장을 신축키로하고 8일 기공식을 가진다.

이 공장은 99년 3월께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일반시유 1백65t,
드링크타입 고급요구르트 28t, 고품질우유 55t등 하루 3백t규모의 유제품을
생산할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또 새 공장에서는 유제품외에 오렌지주스등 다양한 음료제품들도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현승종이사장, 윤형섭총장, 윤효직건국유업사장등 건국대
관계자와 시공을 맡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양인모사장 등이 참석한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