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5일 교직원 전용 종합생활 보장보험인 "교직원 생활보험"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교직원들이 방학 등 업무외적인 시간이 많은 직업의 특성을 감안,
업무외 시간대에 사고를 당했을 경우엔 업무중일 때보다 2배가 많은 최고
5억원(1급장해)의 보험금을 지급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보험은 또 교직원의 사망율과 사고율이 높은 성인병과 교통재해를 중점
보장하면서 수술비 등 치료비용 지급범위를 크게 늘렸다.

35세 남자가 55세 만기 부부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5만2천4백원
이며 만기때는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건강축하금으로 환급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