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업은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회사 이미지 부각을 위해 로고 및
심벌 캐릭터를 새로 제정하고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CI
선포식을 가진다.

새로운 심벌은 두개의 타원이 H자 모양을 이루고있으며 이는 소비자와
기업, 노사간, 특약점과 본사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의미한다고
해태유업은 설명했다.

해태유업은 2000년 6월부터 해태문양을 심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해태그룹과 계약을 맺고있어 일찌감치 새로운 로고와 심벌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