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생보업계의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한 어린이관련 보험의 보장내용을
강화한 새 스타일의 어린이보험이 나온다.

대신생명은 부모가 사망시 최고 2천3백만원의 양육자금을 지급하며 2자녀
이상이 함께 보험에 들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뉴어린이사랑보험을 개발,
8월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끝나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모두 되돌려주는 만기
환급형과 계약이후 3년이 지날 때마다 3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급하는
중도급부형 등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도록 돼 있다.

보험기간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15년 20년 두가지에다 18세와 25세 두가지를
새로 추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