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해외시장진출등을 통해 쌓은 각종 노하우를 국내 정보통신업체
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동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28일 국내 정보통신 관련업체들에 대해 해외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활성화를 위해 해외투자상담실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
했다.

해외사업본부내에 설치된 이 상담실은 전문상담요원및 미주 유럽 아시아등
전세계 지역별 전문가를 활용, 해외투자정보 정보통신신기술 시장정보 국내
업체들의 해외동반진출방안 등을 상담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에 개설된 상담전용홈페이지(http://overseas.kotel.co.kr)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