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은 건강식품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클로렐라"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인 옥내탱크순수배양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원은 이 기술을 이용해 미국 일본 등에 올해 8백t 1백50억원어치의
클로렐라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클로렐라시장의 23%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세원은 오는 2000년
에는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녹색의 수중생물로 음료 건강보조식품등의 원료로 개발돼
일본 미국 동남아 등지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건강 물질이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