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5일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천진지점 설립인가를 취득함
에 따라 지점설립 등기등을 거쳐 10월께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95년 설립한 사무소로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에
금융을 지원하기 힘들어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천진지점은 앞으로 현지 진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입금융 대
출 송금 무역정보 제공등을 담당하게 된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