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제포철회장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24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하고
무더위 속에서 조업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회장은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5고로 건설과 4냉연
준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는 임직원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현장직원들과 장시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김회장은 26일 오전 포항제철소를 방문, 1제강공장, 공작정비공장,
전기강판공장 등 주요작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차병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