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이 유통부문의 브랜드를 "해표마트"로 정하고 오는 25일 인천시
부평에 1호점을 개점한다.

신동방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있는 유통업진출을
연내에 가시화하기위해 6백80평규모의 식자재전문유통 1호점인 부평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신동방은 다음달 서울 목동에 하이퍼마켓 1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신동방은 2001년까지 식자재 전문점인 "해표마트"매장을 32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동방은 유통업을 강화하기위해 내년에는 유통사업을 전담할 유통법인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