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당연히 자동차보험에 가입한다.

그러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보험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
주택보험가입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혹시 우리나라에는 그런 상품이 없는 것일까?이미 우리나라 손해보험회사들
은 주택을 포함한 가정의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삼성화재는 "마이홈안심보험"을 판매하면 화재가스폭발, 일상생활중의
배상책임, 도난사고, 응급환자발생, 자녀의 상해및 배상책임등 가정생활의
거의 모든 위험을 담보해주고 있다.

가화만사성이란 말과 같이 가정의 위험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 보다
여유있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삶의 지혜가 아닐까?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