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 23일까지 설악산 속초
부산 대천 제주등 전국 유명 피서휴양지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위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각보험사들은 지역마다 최고 31명의 상주요원을 배치, 자동차사고에 대한
사고 접수및 보험처리 업무를 처리하며 가입자의 요청에 따라 긴급출동
서비스나 차량수리비 현장지급등 보상업무도 실시한다.

또 보험가입사실 증명원등 사고처리에 필요한 각종 서류도 발급해 준다.

동부화재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3년 연속 가입자중 무사고운전자등
우수고객에게 자동차 무상점검및 엔진오일 교환서비스를 제공하며
쌍용화재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실시하는 휴양지현지서비스행사기간중
간호사를 대기, 응급환자에 대한 조치도 해줄 계획으로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