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체인점들이 일제히 세일을 실시하고있어 때에 맞춰 점포에 나가면
생식품은 물론 가공식품 생활용품들을 값싸게 살수있다.

이들 슈퍼마켓에서는 날짜와 시간대별로 싸게 파는 상품들을 나눠놓고 있어
장보기전 미리 쇼핑정보를 알아두면 알뜰한 쇼핑이 될 것 같다.

<>해태유통 =20-29일까지 10일간 전국 75개 슈퍼마켓과 수퍼마트 광주,
성남점에서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매달 20일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세일에서는 참기름 햄 커피 음료
맥주등 인기상품의 가격을 깎아파는 인기상품파격가제안전, 여름상품을 한데
모아 파는 여름상품초특가전, 시간대별로 생식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
하는 핫타임서비스등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해태슈퍼의 경우 제일제당 김밥햄(3백40g)을 2천2백80원에, 송학비빔냉면
(1kg)을 1천8백원에, 하이트 캔맥주(3백55ml)를 1천원에 판다.

20-24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7시30분에는 참외2개를 9백80원에,
돼지삼겹살 5백g을 3천4백원에 판매한다.

해태유통이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쇼핑정보지에는 5개 품목을 추가
할인받을수있는 할인쿠퐁이 포함돼있어 이것을 가지고가면 1만원안팎의
돈을 절약할수있다.

<>한화유통=전국 50개 한화스토아에서 16-20일까지 세일행사를 갖고있다.

세일맞이 신선대축제행사를 통해 횟감용 한치 1백g을 1천2백50원,
삼복꿀수박을 통당 1만1천8백원, 돼지삼겹살 1백g을 8백70원에 판매하고있다.

균일가상품전에서는 동산씨앤지 스탈렛샴푸와 린스(각 2백50ml), 오뚜기
옛날국수 소면과 중면(각9백g), 풀무원 생칼국수(3백50g)등을 각각 1천원에,
애경 센서블샴푸, 제일제당 포캠, 진미식품 된장(1kg)등을 각각 2천원에
팔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