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안전 방재 소방 보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녹색
경영시스템"을 수원사업장에 처음으로 도입, 17일부터 가동했다.

또 올 연말까지 구미(통신) 광주(가전) 기흥(반도체) 온양(멀티미디어)
등 여타 사업장에도 이같은 시스템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녹색 경영시스템"은 전사 차원에서 환경에 대한 교육훈련과 관리,환경
영향물질 평가, 재해가능성예방 등의 업무를 단일한 전산망으로 연결해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