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대표 조규향)은 15일 도로교통안전협회 대강당에서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총 3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공은 사고 유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장 추천
등을 거쳐총 22명을 선정,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으로는 국내 최고액인
일인당 1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