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경제정보를 인터넷 푸시기술을 통해 PC에서 자동으로
받아볼 수있게 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오는 9월초 선보일 한글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의 기본 웹채널(프리미어 액티브 채널)을 통해 한글 정보를 제공할
12개 업체중 9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사 한겨레신문사 스포츠서울이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뉴스21"을 비롯, 디지틀조선일보 중앙일보 서울방송 전자신문
SK텔레콤 데이콤 천리안 나우콤 솔빛등이 기본 웹채널 정보공급 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액티브 채널은 MS가 사용자의 PC로 원하는 정보를 자동 배달해주는 인터넷
푸시 기술을 적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에서 구현할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정보제공 서비스로 오는 7월말 발표될 한글 익스플로러 4.0의 프리뷰2
버전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