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올 하반기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9백억원을 융자해
주기로 결정했다.

시는 중소기업체의 운영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를 추석전까지 지원해
주기로했다.

융자금은 업체당 최고 2억원으로 시는 1년간 대출 금리중 3~4%를 시비로
보전해주기로 했다.

시는 종업원 5명 이상의 지역 중소업체들을 상대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
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할 예정인데 융자조건은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이율
은 은행별로 연 8.5~13.5%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