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시스템통합(SI) 자회사인 데이콤에스티(대표 황칠봉)는 14일
미국의 트윈선사와 전략전 제휴관계를 맺고 인터넷 및 인트라넷 통합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오는 8월부터 "인터G"와 "네트잭"등의 제품을 기반으로
인터넷 웹상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사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전자문서 카탈로그
제작업체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웹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정보제공
업체(IP) <>첨단 인터넷 솔루션을 요구하는 SI업체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네트워크 상에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컨설팅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