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는 홈뱅킹및 홈트레이딩 업무를 위한 보안솔루션 "OnceID"를
공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홈뱅킹및 홈트레이딩 등을 이용할때 입력해야하는
비밀번호를 매번 새로운 번호로 바꿔 나타내주는 방식으로 고객ID 노출로
인한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증서버와 휴대형 보안카드로 구성된 이 제품은 PC뱅킹 텔레뱅킹 인터
넷뱅킹분야에서부터 증권분야의 홈트레이딩과 통신판매에 따른 신용카드
사용자 인증등의 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금융권의 보안솔루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반영,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마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금융권 보안담당자들을 대상
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