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은 자사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플라스틱도어가 KS(한국산업규
격)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화는 최근 건설교통부가 앞으로 3층 이상의 건물이나 연면적 5백제곱m이
상의 모든 건축물에 KS규격제품 사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시판중인 "홈도어"
의 급격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창호 시장은 6천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문짝은 3천억원
대에 이르고 있다.

한화는 올해 플라스틱도어부문에서만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