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것은 제나름의 이름을 갖고 있다.

사람이나 기업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이름은 개인은 물론 기업의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보험도 이름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즉, 무슨무슨 보험하면 그 상품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고 어떤 내용을
보장해 주는지 쉽게 알수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특히 교보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뉴마스터 암치료보험"의 경우 NEW란
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위암을 난소암 대신 3대 특정암(기존:유방암,
난소암, 자궁암)에 새롭게 포함시켜 중점 보장해 준다는 뜻이고, MASTER란
암을 치료하여 다스린다는 의미다.

결국 이름만으로도 보험상품의 특성을 잘 나타낸 경우라 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