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3일 하락세를 보이던 장단기 금리가 4일 상승세로 반전됐다.

3년 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수익률은 이날 1천4백52억원어치가 발행된
가운데 대부분의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여 전날보다 0.13%포인트 오른 연
11.70%로 마감됐다.

3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수익률은 각각 연 11.65%와
11.84%로 마감돼 전날보다 0.05%포인트 및 0.11%포인트 올랐다.

콜 금리는 내주 초로 다가온 은행권 지준 마감일을 앞두고 일부 은행들이
콜 차입에 나서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11.32%로 끝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