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의 김용서사장이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설립된
한국멀티미디어컨텐트진흥센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정통부 관계자는 2일 김사장이 소프트웨어(SW)업계및 멀티미디어 산업분야
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멀티미디어컨텐트진흥센터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진흥센터는 SW지원센터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업체들에 영상자료, 고가 영상기기등의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진흥사업에
나서게 된다.

김사장은 이로써 한국정보시스템감사인협회 회장, 학술단체인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등 3개 관련 단체를 맡게 됐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