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생산업체인 엘리욘 (대표 한신)이 음이온기능이 있는 다이어트
기기를 개발,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1년간 2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다이어트기는 누운채 다리만
올려 놓으면 S자형 횡축방향으로 움직여줌으로써 복부 허리를 자극해
비만을 해소하고 탄력있고 건강한 체질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그린훌라"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특히 음이온을 방출, 손 발 어깨가
마비되는 경견완증 등의 치유효과가 있고 자율신경과 내분비계 기능을
자연 조절해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밖에 이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변비 허리통증 해소, 피로회복, 내분비선
기능향상에 따른 조혈효과를 볼수있다.

회사측은 경기 군포공장에서 그린훌라를 월 8백개 가량 생산, 개당
2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0343) 58-2145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