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링크비지니스플라자의 최정아(최정아)대표는 금융외적인 모든
분야에서 모험기업을 도와주는 벤처보육사이다.

31세의 나이에 2개의 회사를 둔 맹렬 여성사업가이기도 하다.

최사장은 94년부터 헤드헌팅업체인 휴먼써어치를 운영해오다 지난 4월
"창업인큐베이터"인 이회사를 설립, 창업기업 뒷바라지에 적극 나서서고
있다.

명퇴.벤처붐으로 창업이 느는 추세에 맞춰 신업종을 탄생시킨 셈이다.

인터링크플라자의 소재지는 벤처 요지인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맞은편
경암빌딩 18층(555-5105).

플라자내에는 사무실 집기 미팅룸 휴게실은 물론 업무인력까지 확보,
20~30대로 이뤄진 8명의 젊은 여성직원들이 토털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직원 14명의 인력컨설팅업체인 휴먼써어치를 통해 마케팅 회계 정보통신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해주는 것도 인터링크의 강점이다.

창업투자회사인 일진벤처 및 경영컨설팅업체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
및 경영 관련 서비스도 전개하고 있다.

최사장은 "미국 홍콩 일본등지의 많은 비즈니스센터를 둘러보고 우리실정에
맞는 인큐베이터를 세우게 됐다"며 예비창업자가 큰 위험부담없이 사업기반을
마련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