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은 1일 창업주 이봉녕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의철
(44세)부회장을 신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의철 신임회장은 이봉녕회장의 장남으로 그동안 그룹경영 전반을 실질
적으로 관장해왔다.

신임 이회장은 전주고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