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등 국내 10개 의료기기업체들이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에 출품,세계시장공략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의료기업체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뒤셀
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전인 "메디카"에 공동관등을 구성,출품한다.

전자의료기업체들이 중심이 된 공동관에는 메디슨(초음파 영상진단기)
로얄메디칼(전신마취기) 정원정밀(X-레이 자동현상기) 정상테크노(수액펌프)
협신메디칼(자동약포장기) 한 마이크로텔레콤(변실금,요실금)등 6개 업체
가 참여한다.

이밖에 닥터리(심전계) 세인전자(혈압계) 한신메디칼(소독기 멸균기) 영
동제약(진단시약)등은 단독 출품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모두 15개 업체가 메디카에 출품,공동관출품업체만
2백만달러계약에 1천3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세계최대의료기전인 메디카는 전세계에서 2천2백여 업체가 참여,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